황남시장 개발위원회 정책간담회 개최

더 멀리, 더 높은 도약을 위한 준비

1. 황남시장 개발위원회 정책간담회 개최 (1)

경주시 황남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20일 황남시장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황남시장 개발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황남시장은 경주시 황남동에 위치한 사설시장으로 황리단길 중심부에 위치해 있지만, 화려하고 활기찬 황리단길과 대비되는 아직 개발이 덜 된 모습으로 남아있는 곳이다.

지난 2월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관련부서인 왕경조성과, 주택과, 도시재생과, 황남동, 그리고 주민대표로 황남시장번영회(회장 손영수) 회원들과 함께 ‘황남시장 활성화 대책회의’를 주낙영 경주시장 주재로 개최한 바 있으며, ‘황남시장 개발위원회’ 발족은 그 당시 논의한 개선 및 발전방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써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던 중 이번 경주시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주낙영 경주시장은 황남시장과 황리단길을 둘러보며 황남동에 추진하고 있는 역점사업과 시정방침을 직접 설명하며 시장상인 및 주민들과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간담회에서는 황남시장은 앞으로 경주시의 문화관광형 전통시장으로 발돋움해야 하며, 힘을 모아 산재해 있는 문제점과 한계를 하나씩 함께 해결해 가자고 뜻을 모았다.

이진구 황남시장 개발위원장은 “경주시의 정책적 관심에 감사드리며, 황남시장 활성화의 시작은 황남동 주민과 상인부터이며, 우리가 먼저 변화하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으며, 정동식 경상북도 상인 연합회장은 전통시장으로 등록하기 위한 실전방법에 대해 강조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황리단길 중심에 있는 황남시장의 개발과 발전을 위해 시와 주민이 함께 참여해 새로운 모습의 황남시장을 만드는데 힘을 모을 것”을 당부했다.

kitv/김정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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