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스포츠 도시로 각광받는 경주시


경주시의 체육 인프라는 오는 8월 4일부터 개최되는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인 화랑대기축구대회, 코오롱고교구간 마라톤대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전국남여 궁도대회 등 각종 대회 개최와 도시경쟁력 확보차원에서 그동안 지속적으로 시설 확충에 많은 투자를 한 결과이다. 이를 토대로 축구 · 야구 · 태권도 전지훈련팀 유치는 각종 전국대회 및 세계대회 개최의 기반이 되고 있다.

경주시는 공설운동장과 실내체육관을 비롯하여 천연·인조 축구장, 국제규격의 하키장, 풋살구장, 씨름장, 국궁장, 족구장, 테니스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이 조성되어 있으며, 앞으로 국제 규격의 종합운동장 과 수영, 볼링, 베드민턴, 테니스, 농구 등 복합 체육시설인 실내 종합 체육시설을 2개소를 건립 추진 중에 있다.

특히 경주시에 가장 잘 갖춰진 시설은 15면이나 되는 천연·인조 축구장으로 각종 전지훈련 및 대회를 치를 수 있는 토대가 되고 있다. 앞으로 영구적으로 매년 8월이면 전국 화랑대기초등학교 축구대회를 개최할 수 있어 스포츠 메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경주시를 전지훈련지로 선택하는 선수단은 축구, 태권도, 야구 등 3개 종목 팀으로 2009년 342팀(67,000여명), 2010년 348팀(68,000여명)의 선수 및 가족들이 방문하여 각각 60억원 상당의 경제적 유발효과를 거두었다.

이는 온화한 기후, 잘 갖춰진 체육 시설, 맛 좋고 풍부한 먹거리 및 역사문화 탐방도 함께 즐길 수 있어 비교 우위의 전지훈련 여건을 바탕으로 스포츠마케팅 차원에서 체육단체와 함께 펼친 적극적인 유치 노력의 결과로 평가된다.

이에 시는 양동마을, 천년한우, 이사금 등 홍보 마케팅을 병행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각종 홍보매체를 통하여 대회 개최 상황을 알림으로써 스포츠 도시로서 이미지를 확고히 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 경주시는 스포츠가 굴뚝 없는 친환경 산업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틈새 종목의 전지훈련팀 유치와 다양한 전국대회 및 세계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명품 스포츠 도시로서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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