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경주엑스포 도우미 합숙교육 손님맞이 우리가 책임진다.


‘우리는 도움 드리고 우애 나누는 미(美)의 홍보사절단’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 도우미와 행사운영요원 합숙교육’ 이틀째인 20일 오전 11시 경주 드림센터 중 강의실에서 진영우 엑스포 문화예술부장이 교육생들 앞에서 올해 엑스포 영상부분에 대해 설명하고 참가자들은 기대에 찬 눈빛으로 단상을 주목했다.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지난 19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이달 초 선발한 올해 엑스포 도우미 53명과 행사운영요원 40명 등 93명에 대해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첫째 날은 입소식과 더불어 자기소개 시간을 가지며 서로 얼굴을 익히고 경주엑스포 성공개최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또 전문교육 시간에는 도우미의 역할과 이해, 바른 자세와 인사법,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유니폼 착용법 등에 대해 교육했다.

둘째 날은 행사 콘텐츠에 대한 교육과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감동서비스, 불만고객 응대요령, 근무수칙 등에 대한 강의 후 오후에 엑스포 현장을 견학했다.

셋째 날인 21일은 현대호텔(재이드홀)에서 진행되며 서비스교육과 고객유형별 상황별 시뮬레이션, 헤어와 메이크업, 안전교육, 교육평가 등이 이뤄지고 퇴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2007년 제5회 경주엑스포에서 도우미로 활동하고 두 번째 지원했다는 이정희(26.경주.울산대 행정학과 졸업) 씨는 “4년 전 엑스포가 제 20대 시간 중 가장 가슴 벅차고 감동적인 순간”이었다며 “엑스포의 콘텐츠가 사람의 몸을 구성하는 기관이라면 도우미는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하는 혈액이며 엑스포의 혈액으로써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에 교육을 마친 도우미와 운영요원은 오는 8월12일~10월10일 엑스포 행사기간 관람객을 대상으로 입장 안내와 편의서비스 제공은 물론, 전시관과 공연장, 영상관 등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www.kitv.kr 김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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